백금도금은
OR도금이라 불리워지고있는 제품이 바로 로듐도금이다.
로듐은 백금족(화이트 골드 (백색금)는 인공 금속으로는 백금에 포함되지 않음)의 하나로, 백금족에는 플래티늄, 로듐, 이리듐, 팔라듐 등이 있다.
플래티늄은 고가 금속으로 도금에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중 플래티늄과 가장 색과 성질이 비슷한 로듐으로 도금을 하게 되는데 로듐은 플래티늄보다 어두운 컬러를 지니고 있어서, 니켈을 먼저 입힌 후 백금을 입혀 색을 밝게 하고 도금의 피막을 안정화시킨다.
그러나 니켈은 접촉성 알러지 피부염을 일으키는 인체 유해 금속으로 피부발진을 일으키는 점 때문에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고급 OR도금은 니켈 공정을 빼는 대신 팔라듐 공정을 추가하여 제작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부분 역시 도금단가 상승의 요인이고 도금 공자의 재량과 기술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 부분이라 널리 행해지지 않고 일부 고급도금을 하는 제품에만 시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