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돌이 녀석이 수능 보는 날 샌드위치를 싸가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는데
이 밥순이 엄마는
시험 보는 날 겨우 빵 조각을 먹겠다는 발상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거에요.
아침엔 반드시 국이랑 밥이 있어야 한다고 부르짖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밥심이 있어야 시험도 잘 볼 거 같은 거 있죠???
그.런.데 시험을 엄마가 보는 것도 아니고
더더욱이 시험 보는 날 점심을 엄마가 먹는 것도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오늘은 수능 예비 도시락으로 샌드위치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뭐....다른 방향으로 생각해 보니
샌드위치를 든든하게 만들어서 도시락을 싸면
먹기도 간편하고 괜찮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