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가노는 지중해 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허브로 잎을 말려 향신료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마조람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오레가노는 시원하면서도 톡 쏘는 향과 매운맛을 갖고 있어 주로 향신료로 많이 사용된다. 특히 매운맛 때문에 음식의 잡내를 잡아주는 데도 효과적인데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종류는 이탈리안 오레가노다. 토마토와 잘 어울리는 향으로 소스를 만들면 좋다. 오레가노를 건조 후 잎을 분리하고 믹서기로 갈아 분말 형태로 만들어준 다음 간 토마토를 끓이면서 오레가노 분말을 뿌려주면 짙은 향이 매력적인 토마토소스가 완성된다. 이렇게 만든 토마토소스는 나초 칩을 찍어 먹어도 맛있고 스파게티나 피자 소스로 활용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