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초 미국 서해안에서 탄생했다는 설과 미국 뉴욕주 남동부의 섬, 롱 아일랜드에 있는 ‘오크 비치 인’의 바텐더 로버트 버트에 의해 창작된 칵테일이라는 설이 있다. 홍차류를 사용하지 않고 홍차의 맛과 색을 표현한 ‘마법의 칵테일’로 불리는 이 칵테일은 스피릿(Spirits)을 많이 사용하지만 마실 때 부드러움 뒤에 강한 알코올 도수가 숨어 있어 일명 ‘칵테일의 폭탄주’라 불리기도 한다.
애주가라면 한 번쯤은 맛보았을 칵테일이다.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의 레시피는 세계적으로 표준화되어 있지만, 현재는 변화를 주어 다양한 칵테일이 만들어지고 있다. 5가지 술이 들어가지만 일부에서는 테킬라의 강한 알코올 향 때문에 넣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정확한 레시피보다는 본인의 취향에 맞게 조절하여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레몬 웨지(Lemon Wedge) 레몬의 양쪽 끝을 잘라낸 후 세로로 정확히 반을 자른 다음, 크기에 따라 여러 등분으로 자른 모양을 말한다. 여러 칵테일의 가니시로 사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