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 소개로 6개월 전 쯤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일단 무엇보다 첫 느낌이 좋았어요.. 적당히 유머 있고
깔끔한 외모 ..
솔직히 무엇보다도 동안인데 키도 크고 몸이 탄탄해서 맘에 들었어요.
연애도 간만이라 설레기도 하고
또 하나 마음에 든건
그런지 옛날 남친들과는 많이 달랐어요.
손도 일주일이 넘어서야 겨우 잡더라구요.
만난지 1달 정도 되었나?
영화보구 둘이서 술을 한잔 했어요.
평소에 잘 안마시고 잘 안취하는 타입인데 취하니까
저도 모르게 오픈마인드가 되서 근처 모텔가서 자게 & #46124;습니다..
그냥 잠만 자려고 했는데 남친이 자꾸 요구하고
저도 몸이 달아올라서 관계를 가지게 되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몸 좋은거에 비해서 엄청 빨리 끝나서 실망했어요
별로 내색은 안했는데 매번 이러니까 조금 짜증도 나고 답답하네요
자기 나름대로는 이제 치료 시작해서 먹는약도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좀 상태가 좋아진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
결혼도 생각 하고 있는데
직업도 괜찮고 .... 집안도 안정적이고
외모나 성격도 잘 맞아서 진지하게 고민중인데
자꾸 밤일이 걸리네요 ..
결혼생활에서 무시할 수 없는게
부부관계인데 ...
어떻게 야무지게 치료해서 결혼에 골인 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