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농장에서 아빠와 함께 살고 있는 할리 그리고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인 멋쟁이 엄마와 살고 있는 애니는 여름 캠프에서 만나게 됩니다. 캠프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순간 정말 놀라게 되죠. 왜냐하면 두 사람은 쌍두이거든요. 어릴 적부터 한 번도 할리는 엄마 이야기를, 애니는 아버지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었는데, 쌍둥이라는 사실은 정말 놀라운 현실인 거죠.
꿈에도 그리던 엄마, 아빠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할리와 애니는 깜찍한 계획을 세웁니다. 캠프가 끝나는 날, 서로가 상대방으로 가장하여 생활하고, 결국에는 두 분이 재결합하도록 일을 꾸미기로 하죠. 린제이 로한의 1인 2역 으로 이야기도 재밌고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영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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