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은 황선미 작가의 책을 만화화한 것입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만큼 수작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인기에 힘입어 영화로까지 제작되었습니다. 좁은 양계장에서 모성애와는 무관하게 평생 알이나 낳다가 마지막에 노계로 죽게 될 운명을 가지고 사는 '잎싹'은 어느 날 양계장을 탈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명을 구해 준 '나 그네'라는 전직'파수꾼'오리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가 버려 진 오리의 알을 품게 되고 그 알에서 깨어난 오리는 '잎싹'을 엄마로 여깁니다. 엄마'잎싹'의 모성으로 '초록'이는 악당 족 제비의 위협 속에서도 성장을 해 가고 '잎싹'은 인생의 순리대 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애니메이션이고 동화이지만 인생의 의미를 생각해보게하 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명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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