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만에 두번째로 경험한 스시 오마카세! 아무래도 비교 대상이 작년에 갔던 곳밖에 없지만 여기도 비린 해산물 못 먹는 내가 먹기 힘든 음식은 하나도 없었다. 이번엔 디너라 그런건지 나온 음식 가지 수가 많아서 배터져 죽을 뻔했다.... 스시뿐만 아니라 구이, 튀김, 소바 등 다양한 요리도 나와서 질리지 않았다. 작년에 금태초밥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엔 금태구이를 먹을 수 있었는데 금태 뭐쥬?-? 구워도 부드럽네.. 입안에서 스르르 녹아 사라짐. 아 그리고 여기 밥 너무 맛있었다! 쌀알이 살아 있어서 씹는 맛이 있음. 간은 전체적으로 좀 센 편이라 술이 계속 들어갔다ㅎㅎ
이 근처에 여기 말곤 갈만한 곳이 없어서 그 점은 좀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