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명항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벤투로사는 널찍하고 쾌적한 공간은 물론,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서 주중, 주말 상관 없이 많은 이들이 찾는다. 특히, 숲을 끼고 조성된 초록 잔디의 야외 공간은 너무 인기가 높아서 일찍 가지 않으면 자리를 얻기가 힘들 정도다. 1, 2층으로 구성된 실내는 공간별로 앉는 형태, 의자의 모양 등이 다르기 때문에 한 두 번 가서는 벤투로사를 다 경험했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인 공간들이 눈에 띈다. 특히 2층으로 연결되는 나무 계단석은 아래쪽은 카페 공간이, 정면은 멋진 작품들이 보이기 때문에 색다르다. 또한 우측에선 창을 통해 따뜻한 자연광이 들어오니 지금 같은 시기에 가면 좋을 것이다. 사실, 벤투로사는 오픈 초반부터 브런치를 잘 하는 카페로 유명했고 현재도 시즌별 크루아상, 에그마요 치아바타, 곤드레 리소토 등 식사하기 위해서 찾는 손님들이 많다. 크루아상은 하루 전날 주문이 가능하니 미리 예약을 하고 찾으러 가는 것이 좋다.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서 카페 바로 옆 석연 갤러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소 경기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 58

문의 070-7778-9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