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길에서 본 두 여자가 생각나서 글을 올립니다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쯤 되보이는 두 여자가 길에서 맞담배를 피면서 대화를 하고 있더라구요

근데 충격적인 건 두 명 중 한 명은 배가 나온 걸 보고 알 수 있는 임산부였습니다

요즘에는 길에서 담배피우는 여자들(혼자 또는 여러명) 가끔 직접 본 적이 있긴 한데

임산부가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본 건 첨이라 많이 놀랐습니다

그리고 같이 대화하고 있는 여자도 아무렇지 않게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요 (이 사람은 임산부는 아니었음)

담배가 태아에 안좋다는 걸 모르는 건 아닐테고 생각들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정말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