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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한 플래카드가 25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진초등학교 입구에 부착돼 있다. 공진초등학교는 학교 인근 미술학원 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날 유치원생 및 돌봄과 긴급돌봄을 포함한 모든 학생의 등교중지를 결정했다. 2020.05.25. mspar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
[파이낸셜뉴스]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어제하루 16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나흘만에 1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120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24일 보다 16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215명(내국인 88.2%)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해외유입, 13명은 국내발생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 발생현황을 보면 서울(6명)·인천(1명)·경기(6명) 수도권에서 13명 발생했다. 이밖에 대구 1명, 경북 1명, 인천공항 등 검역단계에서 1명이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지난 10∼11일 30명대(34명·35명)를 기록했다. 지난 12∼15일 20명대(27명·26명·29명·27명)로 줄었다. 지난 16∼19일 10명대(19명·13명·15명·13명)로 안정화 추세였다.
이태원 클럽 관련 추가 감염이 확산되고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감염이 보고되면서 지난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32명으로 증가했다. 이후 지난 21일 12명, 22일 20명, 23일 23명, 24일 25명이다. 금일 다시 나흘 만에 10명대로 줄었다.
확진자 중 완치자는 1만226명으로 완치율은 91.3%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713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보다 1명 늘어난 267명이다. 치명률은 2.38%다. 20대 이하에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유치원생 확진자가 생겨서 속상하고 안타깝네요. 등원 앞두고 코로나 언제 끝나려나.. 끝나는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