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가서 저녁먹기 전에 마트에 다 같이 갔어요.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을 갔죠. 평소에 잘 먹기 힘든 것을 샀어요. 수박, 바나나, 파인애플, 빵, 우류, 냉면, 콩나물, 당근 등을 샀죠. 무인계산대에서 셀프로 했지요. 저희 어머니께서 계산을 하라고 카드를 주셨는데... 신랑 카드로 냈어요. 오랜만에 왔는데.. 맛난것 사드리지도 못하는데... 이건 저희가 당연히 내야죠. ㅋㅋ 다같이 장을 보면서 이것저것 구경했는데... 저희 부모님께서는 환갑이 넘으셔서 요즘 기력이 많이 없으신가봐요. 힘들다고 하시면서 계산전에 미리 주차장으로 나가셨어요. 더이상 살 수 없어서 저희도 얼른 계산하고 나왔어요. 모처럼 쇼핑을 같이 해서 재미있고 좋았는데... 많이 아쉬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