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먹고 시원하게 아내가 미숫가루 한잔 태워주네요.
얼음까지 넣어서 더 속이 시원했어요.
지난 휴가때 장모님께서 미숫가루를 싸주셨죠.
무려 10가지 재료를 직접사서 방앗간에 가서 만드셨다네요.
검은콩, 맵쌀, 찹쌀, 현미, 보리, 율무, 깨,들깨, 땅콩가루 가 들어가있어서 구수하고, 고소하며 맛있어요.
매일 한잔 씩 마시고 있죠.
장모님의 정성이 느껴져요.
어린이집 딸도 시원하고 맛있다고 좋아해요.
건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