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소장님이 오셨어요. 고모부님께서 독립해서 회사를 차리셨는데... 거기서 일하시는 소장님께서 오셨네요. 이분은 저에게 당숙부 이시죠. 당숙모님께서 빵집을 하시거든요. 근처에 있으면 빵을 자주 사 먹을텐데... 서울에 계셔서 아쉽네요. 제가 좋아하는 소보루빵, 크림빵, 피자빵, 팥빵, 공갈빵, 마늘빵 , 쿠키 이렇게 가져오셨어요. 덕분에 간식으로 빵을 또 맛나게 먹었네요. 매일 회사에서 본의 아니게 간식을 먹어요. 아무도 안 사오는 경우에는 탕비실에 간식을 먹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