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입찰을 하는 날이에요. 우체국 다녀온 신입에게 입찰하는 방법을 알려줬죠, 처음 하는 일이라 많이 어려워했어요. 기본적인 사항은 제가 다 처리하고, 마지막 마무리만 부탁했어요. 혹시나 해서 마지막에 입찰 하기 전에 신입이 다시 한번 확인해 달라고 했죠. 저는 그냥 진행 할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검토를 받는 모습을 보니 예전 제 신입 시절이 생각났어요. 뭐든 마지막에 하기전에 상사에게 확인을 부탁드렸죠. 검토 결과 이상 없어서 바로 보냈죠. 결과는 3일 뒤에 나오죠.. 아마 잘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