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 하면서 남편이 휴대폰을 두고 나갔네. 제가 금방 발견해서 바로 갔는데... 이미 엘리베이터타고 내려 가고 있네요. 저도 얼른 뒤따라서 주차장 입구로 갔어요. 열심히 달려갔더니 보여서 아이들 불렀죠. 바로 전해줬더니 생각못했다네요. 아이가 휴대폰 챙긴 걸로 알았나봐요. 딸이 그러네요. " 엄마, 내가 옷 입으면서 책상위에 두고 그냥 왔네. 엄마 덕분에 다행이야'" 업무용 연락이 많이 오는데.. 바로 안 챙겨줬으면 집으로 다시 올뻔 했네요. 정신없는 아침...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