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장 갔다가 길에서 천원을 주웠어요. CCTV도 없고, 인적도 없는 곳이라서 주인을 찾아 줄 수가 없었어요. 게다가 경찰서도 멀어서 그냥 제가 기부하는 단체에 후원했어요. 좋은 일에 사용했으니 잘한거죠. 누군가 지갑이나 옷에서 흘렸나봐요.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후원도 많이 줄었다고 해요. 저는 소액이지만 아내와 아이와 같이 꾸준히 기부 하고 있어요. 생활비를 조금씩 아껴서 일정 금액 기부하고 있죠. 아내가 사회복지 전공이라 그런지 이런 부분을 아이에게도 잘 얘기해요. 작은 정성이 모여서 큰 힘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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