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딸이 이제 곧 초등학생이 되네요. 100일 지나자마자 어린이집 등원했는데... 이제 졸업할때가 다 되었어요. 12월 말에 예비 소집을 다녀왔어요. 아이들이 너무 생각보다 적어서 놀랐어요. 저출산의 심각성을 진짜 많이 느꼈어요. 제가 어릴때는 아이들이 진짜 많았는데... 한반에 50명은 기본적으로 넘었는데... 요즘은 한반에 25명 내외더라구요. 아이와 같이 간단히 몇가지 확인하고 돌아왔어요. 휴대폰, 컴퓨터, 노트북, 전자 패드 소지 여부를 확인해서 신기했어요. 코로나 상황이라 원격수업이 가능한지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었죠. 저희집은 전부 다 소지한다고 체크했어요. 강당에서 기념 사진 찰칵하고 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