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건 예전에 많이 했었던 사이코패스 테스트입니다.

요즘 김길태 요놈때문에 강호순 이 식기랑 검색어에 올라오길래 옛날에 사이코패스 테스트를 하던 기억이 떠올라서

한번 올려봅니다.

일단은 다중인격이나 사이코패스 기질을 간단히 테스트해보는 것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마세요..

우선 간단한 문제부터 해볼까요?

Q : 당신이 지금 무엇을 보고 나서 사이코패스 테스트를 하려고 하는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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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일반적인 분들이라면 사이코패스 테스트에 신기한 답들이 많다고 하길래,

또는 궁금해서 뭐 이런답들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사이코패스라면..

실시간검색이나 뉴스에 범죄자 이름이 뜬걸 보고 묘한 흥분감을 느껴서 내가 사이코패스인가 테스트 해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기존의 사이코패스테스트에서 단골로 나오는 층수세기나 다리없는 아이에게 자전거선물 등등

이제는 너무 많이봐서 좀 식상하기도 하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다시 한번 올려드립니다.

아시는 분들은 복습해보세요..;

<사이코패스 테스트>

Q. 당신은 연쇄살인범입니다. 당신은 창문이 있는 엘리베이터에서만 사람을 칼로 찌르고 도망갑니다.

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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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의 답 : 밖에 사람이 있나 보려고, 도주로를 파악하기 위해

- 사이코패스의 답 :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창밖에서 보기 위해

Q.  당신이 죽여야 할 원수가 당신 앞에서 낭떠러지에 겨우 매달려 봉같은 막대기만 잡고 목숨을 부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당신은 그 원수를 어떻게해서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 뜨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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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의 답 : 발로 밟는다, 봉을 자른다.

- 사이코패스의 답 : 손가락을 하나씩 떼어준다.

Q. 당신은 도둑입니다. 당신이 집을 털고 있는데 그 집주인이 잠에서 깨어나 당신을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당신이 보는 앞에서 잠기지 않는 옷장으로 들어가 숨었습니다.

당신에게 칼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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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의 답 : 옷장을 열고 죽인다. 옷장에 불을 붙인다.

- 사이코패스의 답 : 옷장에서 나올 때까지 그 앞에 앉아 기다리다가 죽인다.

Q. 당신은 잠이 안오길래 아파트 베란다에 나왔습니다.

그러다 밖에서 한 남자가 한 여자를 칼로 찌르고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당신이 그모습을 보고 신고를 하려고 핸드폰으로 112에 신고하려는데 핸드폰 옆으로 그 남자와 시선이 마주쳤습니다.

그 남자는 당신을 향해 손가락을 까딱까딱 거렸는데 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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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의 답 : 이리와봐, 신고하면 죽는다. 다음은 니 차례다.

- 사이코패스의 답 : 내가 살고있는 층의 층수를 세어보려고

대략 이정도만 할까요? 뭐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이것저것 사이코패스 테스트를 많이 해봤던 유저들을 위해

신 질문을 하나 올려드리겠습니다.

뭐 재미로 보는것이니까요...

Q. 학창시절 초등학교 교실입니다. 아이들이 이것저것 장난을 많이 치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그 반의 제일 힘쎄고 장난기 많은 아이가 압정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말합니다.

"쉬는시간에 의자에 몰래 올려놓자! 저기 우리반에서 제일 인기많은 선영이 의자위에 내가 올려놓을게!"

다른 아이들은 그러다가 다치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을 합니다.

그러자 괜찮다며 힘쎈아이가 선동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쉬는시간이 왔고 선영이는 화장실에 갔습니다. 물론 선영이 의자엔 압정이 올려져 있겠지요.

잠시 후 돌아온 선영이가 자리로 와서 의자를 뒤로 빼려고 합니다. 아이들의 침넘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

당신이 외칩니다. "선영아~!"

과연 당신은 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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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의 답 : 선영이에게 사실을 알려주려고, 다칠까봐 등등

- 사이코패스의 답 : 나를 보게만들어 의자에 압정이 있는 사실을  모르게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