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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말들
눈풀렸어 2011-11-06     조회 : 13385
  • 가뭇없다와 가뭇하다

    가뭇없다는 '보이던 것이 전연 안보여 찾을 곳이 감감하다. 눈에 띄지 않게 감쪽같다'의 뜻이며, 가뭇하다는 '가무스름하다(조금 검다)' 뜻임.

  • 개으름 / 게으름 / 개름 / 게름

    모두 통용되는 맞는 표현임. 개름(게름)은 개으름(게으름)의 준말이고, 개름(개으름)은 게름(게으름)의 작은 표현이다.

  • 거짓말시키다(?)

    "너 왜 자꾸 거짓말시키니?" 이 말은 잘못된 표현이다. 혹 "너는 왜 내가 자꾸 거짓말을 하게 만드니?" 정도로 이해할 수 있을 지 모른다. 상대방의 거짓말을 지적할 때는 "너 왜 자꾸 거짓말하니?" 라고 해야 옳다.

  • 괴발개발 / 쇠발개발

    '괴발개발'은 고양이 발과 개의 발에서 나온 말이며, '쇠발개발'은 소의 발과 개의 발에서 나온 말로 흔히 거의 같은 뜻으로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이 둘은 완전히 다른 상황에서 쓰이는 말이다. '괴발개발'은 글씨를 함부로 갈겨 써놓은 모양을 말하며,'쇠발개발'은 아주 더러운 발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이다.

  • 귀절(?) 글구(?)

    句는 '구'와 '귀'로 읽힌다. 그러나 句節은 '구절'로, '글句'는 '글귀'로 읽어야 한다. 따라서 귀절이나 글구는 틀린 표현이다.

  • 귀후비개(?)로 귀청(?)을 파다

    흔히들 귀후비개 또는 귀쑤시개로 귀청 또는 귓밥을 파낸다는 말을 쓴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귀이개'로 '귀지'를 파내야 한다. 귀청은 '고막'을 의미하며, 귓밥은 귓불의 두께를 의미한다.

  • 깨트리다(?) 깨뜨리다(?)

    예전의 맞춤법 규정에 의하면 '∼트리다'와 '∼뜨리다'가 함께 쓰일 수 있는 말은 '∼뜨리다'를 표준어로 삼았다. 그러나 이제는 두 가지 모두 맞는 표현이다.

  • 꼬리 / 꽁지

    둘은 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쓰임은 다르다. 새의 경우에만 꽁지를 사용해야 옳다.

  • 날으는(?)

    "날으는 날으는 원더우먼. 하늘에서 내려왔나. 원더우면 땅에서 솟아났나 원더우먼∼" "우리는 말 안하고 살 수가 없나. 날으는 솔개처럼∼" 앞의 것은 한때 꽤 인기 있었던 드라마의 주제가이고, 뒤의 것은 우리 가요의 일부이다. 여기에 쓰인 '날으는'은 '날다'가 활용한 형태로 '나는'으로 바뀌어야 한다. 말음 ㄹ은 활용할 때 탈락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 내노라(?)하는 사람들이 다 모였다

    '내로라'가 맞는 표현이다. '내로라'는 '나이로라'가 줄어서 이루어진 말

  • 냠냠 / 얌냠(?)

    '언니 누나 모셔다가 맛있게도 얌냠(?)'. '냠냠'이 바른 표현이다. 두음법칙에 따라 '얌냠'으로 적어야 할 것 같지만, 이 경우는 '냠냠'이 옳은 표현이다.

  • '노름'과 '놀음'

    내기의 의미로 쓰일 때는 노름을 쓴다.(노름빚, 노름판, 노름꾼) 놀음은 놀음놀이의 준말로 여럿이 모여 즐겁게 노는 일을 말한다.(북청사자 놀음, 놀음판, 놀이판)

  • '늑장'과 '늦장'

    '늑장'이 맞느냐, '늦장'이 맞느냐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늑장늦장은 둘다 맞는 표현이다. 어원적으로보면 늦장이 맞는 표현인 듯 하나, 늑장 또한 인정하고 있다. '-부리다'와 결합할 때는 '늑장부리다'가 옳은 표현이다. 단어의 뜻은 느릿느릿 꾸물거리는 짓을 말함.

  • (점심) 먹었냐(?)

    '-냐''-으냐''-느냐'는 비슷한 구실을 하는 어미로 앞의 형태소에 따라 달리 나타난다. '-냐'라는 어미는 모음으로 끝나는 형용사나 서술격조사의 어간 뒤에서 쓰인다.(예:그렇게 기쁘냐)  동사나 ‘있다’, ‘없다’의 어간, 또는 ‘-았 / 었-’, ‘-겠-’ 아래에서는 '-느냐'가 쓰인다. 따라서 '먹었느냐'가 옳은 표현이다.‘있다’,‘없다’를 제외한, 자음으로 끝나는 형용사의 어간 뒤에는 '-으냐'가 쓰인다.

  • 삼가하다(?)

    "말씀 삼가하십시오."라는 말을 종종 접하게 된다.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기본형이 '삼가다'이므로 "말씀 삼가십시오"가 옳은 표현이다.

  • 습사무소(?)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받은 질문이다. "표준어 규정이 달라지면서 '- 했읍니다'가 '- 했습니다'로 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읍사무소'는 '습사무소'로 바뀌어야 하나요?"

    황당한 질문이라고 웃어 버리겠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잘못 사용하는 표현 중의 하나가 이와 관련된 표현인 듯 싶다. '- 했음'이라고 써야할 것도 '- 했슴'이라고 쓰는 경우가 그것이다. ' - 습니다'는 하나의 형태소로 취급하므로 기타의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

  • 안절부절하다(?)

    제목은 생각나지 않지만 '∼ 안절부절 했었지'라는 말이 여러번 되풀이 되는 유행가가 있었다. 여기에 쓰인 '안절부절하다'는 표현은 잘못된 것으로 '안절부절(을) 못하다'가 맞는 표현이다. '안절부절 못하다'는 '마음이 몹시 불안하거나 몸이 괴롭거나 하여 어쩔줄을 모르다'는 뜻.

  • 입마춤(?) 안성마춤(?)

    예전에는 마춤과 맞춤을 구별하여 적었다. 그러나 새로운 표준어 규정에 의하면 두 가지를 구별하지 아니하고 '맞춤'으로 적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입맞춤,'이 옳은 표현이며, 안성마춤이 아니라 '안성맞춤'이 옳은 표현이다. 과녁은 맞추다가 아니라, '맞히다'가 옳은 표현이다.

  • 접수하다(?)

    "영희는 입학 원서를 접수하기 위해 서울에 갔다." 그렇다면 영희의 직업은 대학 직원? "영희는 원서를 제출하기 위해 서울에 갔다"가 옳은 표현이다.

  • 찌들은(?) 옷

    찌들은의 기본형은 찌들다이다. 활용할 때 ㄹ이 탈락이 이루어지므로 '찌든'으로 적어야 한다. 땀에 찌든 옷, 가난에 찌든 모습 등등

  • 하느라고(?)

    '자기 나름으로는 한다고'의 의미를 지닌 연결어미로 흔히 사용하는 '∼느라고'는 잘못된 표현이다. '∼노라고'가 옳은 표현이다. 따라서 '하노라고 했는데'로 고쳐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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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사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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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 | 추천 0 | 11.08  
너무 비슷한게많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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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헉 | 추천 0 | 11.07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어려워하는것 중 하나가 이런 예라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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