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 序 言
現代의 急變에 따라 文化도 크게 변천하거나, 또는 고도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生活樣相도 現代化 및 西區化로 急進하고 있으며, 또한 生活領域도 全國이 一日生活圈에 속해 있기 때문에, 地域的인 文化의 特性이 거의 사라져 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자기 고장에서 代代로 家門을 이어가면서 「토박이」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기 고장의 뿌리와 순수한 固有性을 지켜가고 있다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뿌리깊게 얼을 기리면서 그 地域의 特性을 堅持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言語生活」이라고 본다.
그런데, 이 言語生活도 故鄕을 떠나 사는 사람이 많아졌고, 他 地域과의 往來가 빈번해짐으로써, 그 地域 固有言語나 特性을 지닌 「地方의 方言」이 하나하나 사멸해 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고장 泰安地方의 方言을 蒐集하고 정리하여 하나의 辭典的인 文獻으로 남겨놓을 필요성이 절실하게 되었다.
배열 순서는
1. 泰安地方 特有의 言語
2. 名詞
3. 代名詞
4. 數詞
5. 動詞
6. 形容詞
7. 冠形詞
8. 副詞
9. 感歎詞
10. 助詞
11. 鹽田 用語
등의 순서로 했다. 아울러 여기에 수록된 單語중에서 이미 사멸하여, 현재 쓰이지 않는 것도 많이 있음을 밝혀둔다.
二. 方言의 事例
1. 泰安地方 特有의 言語
本欄에서 말하는 「泰安地方 特有의 言語」라 함은, 우리 태안 지방에서만 特別하게 쓰고 있는 單語와, 다른 地方에서도 일부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국어사전」이나 「방언사전」에 발표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은메기」나 「화래질」이란 말은 다른 지방에서 일체 使用事例가 없는 것이다.
열거 방법은 품사에 관계없이 가·나·다 順으로 했으며, 앞의 單語는 「泰安地方 特有의 言語」이고, 이어서 이 單語의 뜻을 쓰고 일부는 실제로 사용하는 實例를 밝혀 理解가 쉽도록 했으며, 후반부의 게 종류의 명칭도 特異하여 별도로 欄을 만들어 묶었다.
가. 特有語 事例
나. 게의 명칭
2. 名 詞
名詞로 된 方言이 많고 다양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10個의 項目으로 구분하여 게재하였다. 앞에 실은 것이 標準語이고, 뒤의 單語가 본 地方의 方言임.
1) 살림 및 生活道具와 農器具의 名稱
2) 一般的인 用語의 例
3) 人體, 人稱 및 衣類의 名稱
4) 家屋, 建築物과 資料의 名稱
5) 飮食物, 穀物과 農作物의 명칭
6) 動物의 名
7) 植物의 名
8) 놀이 및 그 器具名
9) 哀慶事의 名稱
10) 地 名
3. 代 名 詞
4. 數 詞
5. 動 詞
6. 形 容 詞
7. 冠 形 詞
8. 副 詞
9. 感 歎 詞
10. 助 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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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鹽田 用語
泰安半島는 三面의 바다와 매우 긴 海岸線을 끼고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예로부터 干拓事業이 활발하였다. 아울러 鹽田이 많이 造成되어, 天惠적인 天日鹽소금의 주산지이었다.
그러나 化學鹽의 다량 생산으로 製鹽業이 斜陽길로 접어들어 많은 鹽田이 폐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鹽田과 製鹽作業 현장에서 별도로 쓰는 用語도 완전히 사멸해 갈 날도 멀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泰安地方의 鹽田에서 쓰는 用語도 이 欄을 통하여 保存하기로 하였다.
1) 鹽田 種類의 名稱
① 高地式염전과 低地式염전
가) 고지식염전 : 저수지의 지반고가 낮아서 자연적으로 유하되지 않고, 저수지의 원료 海水를 동력에 의하여 양수한 것을 증발지로 송수하게 되는 구조 양식의 염전.
나) 저지식염전 : 증발지 최상단의 지반고가 저수지의 지반고보다 낮아서 저수지의 해수가 증발지로 자연 유하되는 구조의 염전.
② 流下式염전과 汲上式염전
가) 유하식염전 : 증발지의 최상단으로부터 도입된 해수가 각 단의 낙차로 결정지까지 계속하여 자연적으로 유하 될 수 있는 계단식의 양식.
나) 급상식염전 : 증발지의 최상단에서 결정지까지 계속 유하 될 해수가 도중의 역낙차 (逆落差)로 水車 또는 동력에 의하여 급상하게 되는 구조 양식 ▲
2) 人稱에 관한 用語
- 염부장 : 염전의 모든 작업과 종사하는 사람을 관리하는 총책임 감독.
- 호장, 왕빠또 : 각 호의 책임자(각 호에는 5명의 염부가 있고, 대체로 5정보의 면적을 1호라고 하며, 제1호를 갑판, 제2호=을판, 제3호=병판이라고도 함)
- 부호장, 판빠또, 빠또 : 호장 밑의 부책임자(각 호를 3부로 나누고, 각 부에는 부의 책임자를 둠)
- 염부, 상염부, 염안이, 염안 : 염전에서 일한 경력이 많고 기술이 뛰어난 사람으로, 각 호장 밑에서 소금 생산 작업에 전적으로 종사하는 고정 인부(1정보당 1명의 염부 배치가 보통임)
- 작업수 : 나이가 비교적 많으면서도 경험이 적은 사람으로, 주로 소금 될 간수를 공급해주는 사람
- 보조수 : 경험이 많지 않은 총각 인부(단, 총각이라도 경험이 많으면 제외됨)
- 벌염부, 평염부, 하염부 : 일의 초보자 또는 신입 염부
- 날일꾼 : 고정 인부가 아니고 날품으로 일하는 임시 일꾼.
- 난티빠또, 난치빠또 : 물 조리(증발지)는 곳 우두머리.
- 난치도 :저수지에서 물만 대주는 사람
3) 鹽田內의 區域 및 地名
- 염전, 염밭 : 바다를 막아(干拓)서 태양과 풍력 등의 자연력을 이용하여 바닷물을 증발시키고 농축 할 수 있게 만들어진 제염 장소.
- 원뚝, 외제방(外堤防) : 염전과 바다를 구획하고 防潮 역할을 하는 둑(외제방에는 해수취입수갑(海水取入水閘), 배수갑(排水閘) 등이 설치됨)
- 내제방(內堤防) : 염전 윗지역에서 육수가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쌓아 놓은 둑.
- 삼지(三池) : 저수지, 증발지, 결정지의 세 가지를 총칭하는 말
- 저수지(貯水池) : 소금의 원료인 염도3%내외의 바닷물을 끌어들여 저장하기 위해 편리한 장소에 설치한 바닷물 저장소(저수지는 염전 총면적의 20%정도의 비율로 만드는 것이 정상임)
- 대용저수지(代用貯水池) : 고지식염전에서는 급양된 바닷물을 조절 공급하기 위하여 저수지 대용으로 시설한 저장소. 조절지라고도 함.
- 증발지(蒸發池) : 저수지에 저장된 바닷물을 옮겨 수분을 증발시키면서 염도를 높이는 곳으로, 조업의 편의를 위해 각단(방지)을 몇 개의 소지로 구분함
- 난치, 난티, 난찌 : 제1증발지(1방지-4방지). 저수지에서 유입된 바닷물의 수분을 증발시켜 염도를 얻는 곳으로, 대개 5정보 단위로 1~6단을 2열로 구획하고 편의상 부르는 이름
- 상난치 : 난치중 제일 위에 있는 것
- 쌀난치, 하난치 : 난치중 제일 아래에 있는 것
- 느티, 느치, 느찌 :제2증발지(1방지-4방지). 결정지 판의 염수(소금물=간수)를 보충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곳. 즉 간수를 만드는 곳임
느티1방 : 결정지5단부터 1방
느티2방 : 결정지6단부터 2방
느티3방 : 결정지7단부터 3방
느티4방 : 결정지8단부터 4방
- 결정지(結晶池), 결장지 : 증발지에서 수분이 많이 발휘된 물(간수)이 유입되어 소금이 결정되는 바닥판(상산지 1방-4방지로 40평 규모의 정사각형으로 축조되는 것이 보통임)
- 구미아기, 구미야개: 느티나 난치보다 지대가 높은 결정지(이곳은 수차로 물을 퍼 올려야함)
- 뒷바고: 결정지에서 제일 밑에 있는 도랑
- 해주, 구뎅이, 구덕 : 함수류, 비가 올 때나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하여 증발지 밑 결정지 내의 간수를 가두어 두는 웅덩이(제1증발지에 2개, 제2증발지에 8개, 결정지에 8개를 설치하는 것이 보통임)
- 판 : 40편규모의 사각형으로 소금이 결정되는 바닥(토판, 깜파지판, 타이루판 등 이 있음)
- 토 판 : 맨 흙바닥으로 된 바닥 판
- 깜파리판 : 질그릇 깨진 조각으로 바닥을 깐 판
- 타이루판 : 바닥에 건축 자재인 타이루를 깐 판
- 비니루판 : 바닥에 비니루를 깐 바닥
- 방 : 판 8개 혹은 6개로 된 면적단위
1방, 첫째판 - 깜파리가 깔려있는 판
2방, 둘째판 - 깜파리가 깔려있는 판
3방, 셋째판 - 깜파리가 깔려있지 않은 토판
4방, 넷째판 - 깜파리가 깔려있지 않은 토판
- 배미: 소금이 생산되는 판 하나하나를 칭하는 단위(한 배미 두배미 등)
- 게양 : 염판의 작은 둑
- 배수로뚝 : 염판 옆의 큰 둑
- 구덕자고, 뒷자고: 물레방아(수차)를 설치하여 수차가 자유롭게 돌아갈 수 있도록 파놓은 자리
- 관수로 : 물을 빼고 대는 큰 도랑
- 도랑, 또랑, 수로 : 소금이 될 간수를 대는 물길
- 용수로, 물고 : 작은 물고
- 자고, 좌고, 큰똘, 큰수로 : 이물질이 섞이거나, 나빠진 물을 소제(정화)하여 제2증발지로 물을 끌어 올리는 역수로
- 자고목 : 자고의 좁은 개울목
- 장도랑, 장또랑 : 긴 도랑, 긴수로
- 정간, 가늘고, 가로고: 도랑을 막는 큰 물고
- 해줏고, 해줏구 : 해주에서 판으로 물을 옮겨대기 위한 도랑
- 떼숫고, 폐숫고, 물길 : 빗물이나 폐수를 내려보내는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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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作業用具 및 設置物의 名稱
- 물자세, 물자새, 수레차, 수리채, 수차(水車) : 물을 퍼 올리는 물레방아
- 수차봉, 장대 : 수차를 발로 밟아 돌릴 때 사람이 넘어지지 않게 붙잡는 기둥
- 뽀메, 물자, 비중기: 염도를 측정하는 기계
- 띄미 : 송진으로 만든 재래식 염도계
- 쓰레, 써래 : 판 바닥을 조성하고 판판하게 고를 때 쓰는 기구
- 노라, 롤라 : 파의 바닥을 단단하게 다지는 데 쓰이는 원통형의 돌
- 지주 : 비막이를 설치하기 위하여 해주 가운데 세우는 막대 기둥
- 만따 : 손전등
- 무지게 : 물지게
- 바가지 : 가정에서 사용하는 보통 바가지보다 조금 큰 것으로써 기다란 막대기에 달린 것.
- 목도채 : 소금이 든 소쿠리를 양끝에 매달아 어깨에 메고 운반할 때 쓰이는 막대기
- 채줄, 목도줄 : 소쿠리를 목도 채에 얽어매는 끈
- 발판 : 소금을 트럭에 실을 때 사람이 오르내리기 쉽게 겹쳐놓은 다리 발판
- 진판 : 진발판 : 소금 더미를 높이 쌓아 갈 때 밟고 올라 갈 수 있는 두껍고 긴 나무판
- 소금깔쿠리 : 소금 부대를 운반하기 위하여 어깨에 멜 때 쓰는 갈쿠리
- 고무레, 고무래 : 소금을 소쿠리에 퍼담을 때 스는 넓은 삽
- 오삽 : 소금을 무더기로 모을 때 남자가 사용하는 넓고 큰 삽
- 소쿠리, 염광우리, 소금광우리 : 목도하여 운반하기 쉽게 소금을 담아 넣는 바구니
- 물고갈구리, 깔쿠리 : 물고를 막고 뺄 때 판대기를 찍어내는 도구
- 몰고망치 : 정간의 물고에 판대기를 박는 망치
- 배미물꼬, 물꼬, 물고: 판의 간수가 나가지 않게 막아주는 송판 막대
- 곰배 : 소금이나 나쁜 찌꺼기를 긁어낼 때 쓰는 도구
- 간역곰배 : 결정지 판에서 나쁜 이물질을 구석으로 밀어내는 기구
- 목곰배, 목소파 : 나무로 만든 곰배
- 죽곰배, 죽소파 : 대나무로 만든 곰배
- 염대패, 대패 : 소금을 긁어모을 때 스는 기구
- 중패 : 판의 나쁜 찌꺼기를 소재하는 기구
- 소패 : 더러워진 소금판을 청소하는데 쓰는 작은 기구
- 글겡이, 끌챙이, 끌겡이 : 판 바닥에 깔린 찌꺼기나 오래된 흙을 긁어내는 도구
- 판삽, 개양삽 : 판 바닥의 펄흙을 깎아 내거나 흙을 바르는 삽
- 각삽, 중삽: 모우둔 펄흙을 퍼내는 중간 삽
- 막삽 : 땅이나 흙을 파는데 쓰는 오그라진 삽
- 시아기삽, 소형삽 : 판 바닥을 판판하게 바르고 고르는 삽
- 다대기, 다재기 : 틈이 간 둑을 다지는 데 쓰는 도구
- 섹꼬 : 느티에 깔려잇는 찌꺼기
- 쑤세미 : 도랑에 깔린 퍽흙을 닦아낼 때 쓰는 도구
- 비굿 : 육지에다 간수를 저장할 때 쓰는 통
- 깔통 : 바다에서 간수를 만드는 통
- 탈 : 간수를 비굿으로 옮겨 넣을 때 스는 바가지의 일종
- 깜파리 : 판바작에 까는 데 쓰이는 깨어진 질그릇 조각
- 난테, 난도 : 판 바닥을 바르게 고르거나 패인 곳을 메우는데 쓰이는 흙
- 갯물 : 저수지에 저장하기 위해 처음으로 가두는 바닷물
- 갠수, 간수 :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수분이 많이 증발된 물
- 덧물 : 소금을 채염한 뒤에 결정지에 대어주는 간수
- 흥덩물, 흑탕물 : 불순물이 많이 섞인 더러운 물
- 염창고: 생산된 소금을 보관하는 창고
- 노데미 : 소금을 쌓아놓은 소금더미
- 대기실 : 일기 전에 염부들이 대기하는 장소
- 막사, 담막, 휴게소 : 천막을 쳐서 염부들이 쉴 수 있도록 임시로 만들어 놓은 시설물
- 염테장, 테넘장 : 염퇴장(鹽堆場), 생산된 소금을 쌓아두거나 마대에 담아 포장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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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作業의 用語
- 목도 : 소금이 들어있는 2개의 소쿠리를 끈으로 막대기에 매달아 어깨에 메고 운반하는일
- 포장 : 소금을 마대에 담아서 포장하는 작업
- 세트, 홍세트 : 비가 올 때 소금더미를 덮개로 덮는 작업
- 야 적 : 생산한 소금을 노지에 쌓아두는 작업
- 노데미치다: 소금더미 가에 널려진 소금을 긁어 올려 쌓는 일
- 판막기 : 염전의 판을 갈라 놓는 일
- 물잡기: 비가 오려고 할 때 간수가 비에 맞지 않게 물을 가두어 두는 작업
- 비설거지 : 비가 오려고 할 때 소금을 치우거나 간수를 가두어 두는 일
- 깔 치 : 흙이 패이지 않게 바닥에 깔아 주는 일이나 깔아주는 도구
- 다데미치다. 다데기치다: 비가 와서 무너진 둑을 고치는 일
- 뎀 바 : 바닥을 반듯하게 하는 일
- 축우작업: 게양둑을 흙으로 바르는 일
- 발바리, 발바리하다 : 흙으로 메우고 발로 밟는 일
- 가녁젖기 : 염판 둘레에 끼는 깜탕을 삽으로 깎아내는 작업
- 나라시하다: 판의 흙을 판판하게 고르는 작업
- 나래질 : 나무판을 댄 써래로 바닥 흙덩이를 운반하는 일
- 판고친다. 판돗운다 : 토판에 새 흙을 부어넣고 잘 정리하는 작업
- 급상식하다: 저수지에서 난치로 물을 퍼 올리는 작업
- 난치물댄다 : 난치의 믈을 느티로 댄다
- 구미야개하다 : 수차로 물을 퍼 올림
- 덧물주다 : 채염한 뒤에 결정지에 새 간수를 넣어주는 작업
- 물깐다, 물앉힌다 : 판에 물을 댐
- 물시다, 물신다 : 판의 간수가 새어나감
- 벗질하다 : 벗에 간수를 붓고 불을 대서 화염을 만드는 일
- 소금오다, 소금발이 온다 : 판에서 소금이 결정되기 시작하는 것
- 감내기 : 소금을 앉히는 일
- 소금긁다, 채염하다 : 경정된 소금을 끍어모은는 일
- 곰배하다, 긁어메다: 판의 소금을 긁어모으는 일
- 시마이, 시마이하다: 정해진 8개월 간의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3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는 월급제로 하여 작업을 하게 하고, 기타의 날에는 일당제로 일을 시키는데, 소금 생산 기간이 끝남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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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生産的(소금)의 名稱
○소금결정 : 뽀메(염도계)로 측정한 염도의 수치가 26~27도에서부터 소금이 결정되는 낮12시~17시 사이에 6면체의 완전한 소금으로 결정되며, 이때 생산되는 소금의 종류와 명칭은 다음과 같다.
- 1등염 : 하얗고 깨끗한 굵은 소금으로 염도가 80%이상임
- 2등염 : 깨끗한 타이루판에서 생산하지 않고 토판에서 생산된 흰 소금
- 3등엽 : 토판에서 생산된 검은 소금
- 리가리소금 : 아주 높은 염도수에서 생산되는 소금으로 조미료처럼 길죽길죽하고 짜다못해 쓴맛이 나는 소금
- 유리소금, 번쩍소금 : 단단하면서 유리처럼 색이 없고 번쩍번쩍 하는 소금으로, 주로 봄철과 늦가을철에 많이 생산됨
- 곤소금, 곳소금, 더깨 : 물속에서 소금이 결정되기 시작할 때 발이 아주 작은 가루처럼 물위에 하얓게 떠 다니는 쓸모 없는 소금
- 토판소금 : 맨 흙바닥의 토판에서 생산된 소금(3등염)
- 깜파리소금 : 깜파리를 깐 판에서 생산된 소금(3등염)
- 타이루소금 :타이루를 깐 판에서 생산된 깨끗한 소금
- 비니루판 소금 : 비니루를 깐판에서 생산된 깨끗한 소금
3. 맺 음 말
이상과 같이 우리 泰安地方의 方言을 정리해 놓았다. 그러나, 상당수의 單語는 몇 년 전까지는 使用되었으나, 이미 쓰이지 않는 것도 있다. 한편 三面의 바다가 있어 漁村의 활발한 漁業과 함께 관련된 地方語도 많이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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