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2년동안 교제해오면서 싸우지도 않고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여자 아니면 안되겠다 싶어서 프로포즈 하려고합니다.
근데 막상 프로포즈를 하려고하니 쉽지가 않네요.
친구들이 도와준다고 하는데도 불안합니다.
망치지않으면 당행이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이 남긴글 보고 제 나름대로 생각을좀해봤는데
어떤지 평가좀 부탁드릴께요.
친구가 운영하는 카페를 하루 빌리려구요.
카페 한가운데에 의자를 놓구 의자로 가는길은 촛불을 켜놓습니다.
장미꽃도 뿌려놓구 여느때와 다름없이 여자친구에게 카페로오라며 전화를해서
카페로 불러냅니다.
여자친구가 카페로 들어오면 가운데의자에 앉혀
웨딩슈즈를 신겨주면서 나만의 신데렐라가 되어달라고 하면서
이승기 노래 결혼해줄래를 불러주려고하는데...
제친구들이랑 여자친구 친구들은 숨어있다가 노래가 시작되면 나오는거죠~
같이 축하도해주고 사람들 많으면 거절은 못하겠죠~ㅎ
근데 웨딩슈즈 괜찮을지...친구들이 그냥 반지나 하라고 하는데
특별하게 해주고 싶어서 웨딩슈즈에 글도 새겨준다고하니....웨딩슈즈로 결정했는데...
여자친구가 감동받을지 모르겠네요~
너무 허접한가요?
웨딩슈즈는 저걸로 골랐습니다.
제가 볼땐 저게 젤 이쁜거 같았거든요 여자분들 화려한걸 좋아하는거 같아서
제 프로포즈 방법 괜찮은지 평가좀 부탁드릴께요
부족한게 있는거 같으면 조언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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