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를 할 때는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들의 연구결과가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이미 나와 있는 이러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과제를 작성하고 참고자료로 수록하면 과제의 질이 굉장히 높아지게 된다. RISS는 학술연구정보 서비스로 방대한 양의 학위 논문이나 강의 자료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내가 조사하고자 하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디자인 관련 학과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필수적인 사이트가 바로 컬러러버이다. 포토샵을 하다 보면 무엇보다도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데, 컬러러버를 통해서라면 다양한 색 조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메인화면에 색상이 카테고리별로 분류되어 있으며 컬러 배합을 하고 색상을 대조해볼 수 있어 유용하다. 

학과에서 정말 발표를 잘한다고 소문난 학생의 PPT를 보면 왜 다를 수밖에 없는지 알게 된다. 화려한 문양을 넣은 것도 아니고 기교를 부린 것도 아닌데, 단순한 아이콘을 적재적소에 넣음으로써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보이도록 하는 효과를 잘 내기 때문이다. 이처럼 각종 문서를 제작할 때 좀 더 세련돼 보이게 만들어주는 아이콘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이트가 바로 더 노운 프로젝트이다.

과제할 때 은근히 짜증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문서의 양식이다. 가령 나는 맥을 사용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인 파워포인트나 워드, 엑셀 등을 사용해서 과제를 작성해야만 한다거나, 나는 한글만 주로 사용하는데 워드로 과제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에는 오픈 오피스를 추천한다. 파워포인트, 워드, 엑셀, 한글 등이 집에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디자인 관련 학생이라면 과제를 할 때 포토샵을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혹은 잠시 과제때문에 포토샵을 사용해야하는 사람들도 필수적으로 찾게 되는 사이트가 바로 픽슬러이다. 대부분의 포토샵 프로그램은 정품을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는데, 픽슬러를 통해서라면 웹페이지에서 무료로 포토샵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 경제 관련 전공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과제를 할 때 삼성 경제 연구소 사이트는 꼭 들어가 보는 것이 좋다. 과제해야 하는 분야에 대한 국내 및 해외의 경제 동향을 알 수 있는 리포트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관련 산업의 정책까지 무수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 경제 연구소의 자료를 참고한다면 과제의 퀄리티가 훨씬 높아질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강세를 보이는 분야가 바로 문화 콘텐츠 분야이다.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의 대대적인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대학생들이 과제를 할 때도 문화 트렌드와 관련된 정보를 찾아야 할 때가 많은데, 이때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 사이트를 추천한다. 게임이나 방송, 만화 등 다양한 문화 산업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