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돌풍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의 주인공 자스민 공주의 정체

최근 전 세계 수입 6억만불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보인 디즈니의 실사 영화 '알라딘'을 보면 예쁘고 얌전한 공주로서의 틀을 벗어던지고, 아버지를 이어 왕국의 술탄을 꿈꾸며, 빌런 자파를 향해 독설을 내뿜는 진취적인 공주 '자스민' 역으로 돋보이는 배우, 나오미 스콧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녀에 대한 이야기가 이미 많은 매체를 통해 알려져있지만, 이제 막 주목 받기 시작한 배우 경력 때문인지 그녀의 외모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화보 사진을 찾기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26살 인도-영국 혼혈의 이 핫한 배우가 알라딘에 캐스팅되기 이전에 출연했던 작품들과 게티이미지에서 발견한 포트레이트 사진을 골라 소개해봅니다.

알라딘 자스민 공주의 정체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드라마 '레모네이드 마우스'

2009년 디즈니 UK채널에서 방영한 드라마 '라이프 바이츠'에 주연으로 나왔었죠, 이후 할리우드로 넘어와 2011년 디즈니채널의 오리지널 드라마 '레모네이드 마우스(2011)'에 모히니 "모" 바나르지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가수 데뷔

부모님이 목사로 있는 브리지 교회에서 청소년 밴드로 음악활동을 시작했던 스콧은 2014년 8월, 데뷔 EP 앨범 Invisible Division을 단독으로 발매한 경력이 있는 가수이기도 합니다. 극중 그녀가 폭발적으로 감정을 내지르며 부르는 솔로곡 'Speechless'의 감동은 역시나 다 이유가 있었네요.

영화 '마션(2015)'

리들리 스콧과 맷 데이먼의 영화 '마션(2015)'에서 료코역으로 출연했지만, 안타깝게도 영화 개봉에서는 편집됐기때문에 나오미 스콧의 모습은 확장본에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워레인저스의 핑크 레인저

2017년 개봉한 영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의 킴벌리 앤 하트역(핑크 레인저)으로 이미 범상치 않은 포스를 선보였던 나오미 스콧입니다.

이미 품절녀

17살에 만나 4년간의 열애 끝에 2014년 6월, 21살의 나이로 축구선수 조던 스펜스와 결혼했습니다.

알아둬, 난 아무 남자나 사귀지 않아

스콧이 데이트를 신청하는 남편 조던 스펜스에게 했던 말입니다.

왕을 꿈꾸는 자스민 공주

디즈니의 두번째 실사 영화 '알라딘'에서 왕이 되길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 있는 자스민, 새로운 공주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녀삼총사(2019) 리부트의 새로운 주인공

2019년 개봉할 영화 '미녀 삼총사' 리부트에서 사비나 윌슨역의 크리스틴 스튜어트, 네인 카노역의 엘라 발린스카와 함께 엘레나 허플린으로 출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