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DP (국내총생산)

GDP는 텔레비전이나 신문을 통해서도 많이 접하게 되는 단어인데, 국내 총생산을 뜻하는

약어라고 보면 된다. 국내총생산은 한 나라가 일정 기준 동안 생산한 재화와 용역의 시장

가치를 합한 것인데 보통은 1年을 기준으로 두고 있다. 국가의 역량을 나타내는 지표다.

2. 소비자물가지수

한 나라에서 각 가정들이 구입하는 물건과, 용역의 평균 가격을 측정한 지수다. 변동률을 통해

국민들이 물가에 대해 현재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알 수 있고, 인플레이션 또한 측정이

가능하다. 인구조사와 더불어 國가가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경제 통계 중 하나다.

3. 인플레이션

경제학에서 물가 상승을 뜻하는 단어다. 한 나라의 재화와 용역 가격 등이 상승하는 현상인데,

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면 화폐가치는 떨어지게 되며, 물가 상승으로 경기도 하락한다.

4. 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과는 반대의 개념으로, 재화와 용역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이다.

가격이 떨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소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의미로,

기업들은 고용을 하지 않고 소비심리도 그만큼 줄어들게 되다 보니

내수경제가 돌아가지 않게 된다.

5. 기축통화

언제 어디에서라도 금융거래 시 사용할 수 있는 통화를 의미한다.

항상 비슷한 가치라서 단기간에 환율이 달라질 수 있는 국가간의 결제나 금융거래에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금이나 미국의 달러를 보통 기축통화로 사용하고 있는데,

마피아 영화에서 나오는 금고에 금이나 달러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이해가 쉽다.

6. FTA (자유무역협정)

서로간 협의를 한 국가에서 각자의 무역 증진을 위해 혜택을 주는 것으로,

자국 보호를 위해 대부분은 법으로 통제하고 있다. 장벽을 완화하여 양국이나

지역 간 협정을 체결하게 되면 상호 간 무역 시장도 넓어지며수출과 투자가 촉진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상호 간 무역 경쟁력이 차이가 날 경우, 경쟁력이 낮은 나라는 오히려 피해를 볼 가능성도 있다.

7.신자유주의

경제용어지만 정치권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단어로, 시장에 국가권력이 개입하는 것을 비판하며 

시장과 민간의 자유로운 기능 및 활동을 우선시한다.

8. 콜금리

주식시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경제용어로, 콜은 자금이 일시적으로 부족한 상태인 금융기관이

다른 금융기관에 자금을 빌려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이

콜시장이며, 이러한 거래에서 형성되는 금리를 콜금리라고 부른다. 금융시장 전체의 자금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또 자금 사정이 어떤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9. BRICS (브릭스)

미국 증권회사 골드만삭스의 2003년 보고서에 처음으로 등장한 단어다.

브라질의 B, 러시아의 R, 인도의 I. 중국의 C, 네 나라의 영문 표기 앞머리를 딴 용어다.

네 나라는 90년대 말부터 인구수와 넓은 토지,

개발 자원 등을 통해 신흥경제국으로 떠올랐다는 공통점이 있다.

10. 윔블던 효과

웜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개최국 영국의 선수들이 우승을 하지 못 하고

다른 나라의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하는 현상에서 유래된 용어로,

국내 금융 시장에서 외국계 자본이 들어와 국내 금융기관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는 현상이 웜블던 효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