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 김동욱 PD가 강남•이상화 커플의 합류에 기대를 당부했다.
결혼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강남•이상화 커플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전격 합류한다.
강남•이상화는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방송, SNS 등을 통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고, 오는 10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2'를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물론, 결혼 준비 과정부터 갓 살림을 차린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기존의 부부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동상이몽2' 연출을 맡고 있는 김동욱PD는 "이제까지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들의 모습을 담았다. 하지만 이번 강남•이상화 커플은 결혼을 준비 과정의 모습을 정말 리얼하게 담을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준비하면서 상대방의 이면을 발견하게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두 분이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 커플이 됐는데, '동상이몽2'를 함께 연출하고 있는 또 다른 PD가 정글에서 두 사람과 인연을 맺었고, 사석에서 자주 만남을 가지기도 했었다. 정말 핫한 예비부부인데 어떻게 보면 참 운이 좋았다"며 웃었다.
그리고 김동욱PD는 "10월 2일에 진행되는 결혼식 현장 모습도 담아서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릴 예정이다. 정말 리얼한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 과정을 담을 것"이라고 말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동상이몽2'에 새롭게 합류할 강남•이상화 커플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최초로 공개되는 두 사람의 신혼 일상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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