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로그인   |   회원가입   |   고객센터
커뮤니티 핫이슈 유머 영화드라마 꿀팁 맛집 인기영상 뷰티패션 Hot 포인트
공지 [필독]회원등급 확인 및 기준, 등급조정 신청 방법 안내
글쓰기 이전 다음 목록
가정집 침입한 퓨마, 화장실에 갇힌 채 발견돼 구조
부서빠 2019-09-19     조회 : 285

일요일 저녁 집에서 TV를 보던 노부부의 집에 불청객이 찾아왔다.

지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사는 에드워드(84)와 케이시 서더스(87) 부부는 열린 문으로 집에 들어온 야생 퓨마와 마주쳤다. 부부는 처음에는 야생 동물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퓨마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에드워드는 "꼬리가 너무 내 가까이에 있어서 살짝 꼬집어보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꼬리를 잡힌 퓨마는 매우 놀라 집 안을 뛰어다니며 난장판으로 만들었고 이윽고 화장실로 들어간 뒤 안쪽에서 문이 잠기면서 화장실에 갇히고 말았다.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 부부는 안전한 방으로 도망친 뒤 911에 신고했다.

집에 도착한 야생 생물국과 카운티 보안관들은 욕실 창문을 깨고 퓨마가 창문 밖으로 도망칠 수 있도록 도왔다. 퓨마는 그 이후로 집 근처에서 보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캘리포니아 야생 동물국에 따르면, 인간이 먼저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 한 퓨마가 인간을 공격할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야생동물국은 "사람은 벼락을 맞을 확률이 퓨마에 공격당할 확률보다 1,000배 더 높다"고 밝혔다.

불청객 탓에 요란한 주말을 보낸 서더스 부부는 "앞으로 절대 문을 열어 두지 않겠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0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이전 다음 목록
댓글쓰기

등 록
최신순 추천순
아린아린이 | 추천 0 | 09.19  
천천히 봤어요
0    0
삭제 수정 글쓰기
조회수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 케츠 패밀리세일 해요~ 최대..(0)
· 【추천공모전】2024년 제1..(0)
· 【추천공모전】 [2024 글..(0)
· 【추천공모전】2024년 장례..(0)
· GEC Turning Poi..(0)
커뮤니티
· 핫이슈 · 핫딜
· 좋은글 · 자유토크
· 인스타툰 · 유머
· 웹툰/짤방 · 요리레시피
· 영화/드라마 · 연애토크
· 여행이야기 · 뷰티/패션
· 보험 · 맛집
· 댕냥이 · 다이어트
· 꿀팁 · 결혼/육아
· 건강기능식품
인기영상
· 헬스홈쇼핑 · 해외반응
· 핫이슈 · 음악감상
· 유머 · 영화/드라마
· 스포츠 · 꿀팁
이벤트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