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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고라니 침입·국정원은 출국장 무단 출입 '잡음'
자진모리 2019-09-20     조회 : 342

[경향신문]

인천공항 전경.|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 보안구역에 고라니가 침입하고, 상주직원은 출국장을 무단 출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쯤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2번 게이트 차량 출구로 고라니 한 마리가 보안구역으로 갑가지 뛰어 들어갔다. 초소에 있던 경비요원이 제지했지만 고라니는 순식간에 인천공항 안으로 들어가 배회했다.

경비요원들이 외곽 울타리쪽으로 고라니를 몰고 야생조수팀이 출동해 고라니를 사살했다. 최근에만 고라니 2마리가 인천공항 보안구역에 침입했다.

고라니와 야생 고양이, 유기견 등이 인천공항 보안구역에 침입하자 인천공항공사는 11개 초소에 경비견을 배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고라니가 인천공항에 침입했지만 공항 운영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며 “경비견은 고라니는 물론 거동이 수상한 사람들의 침입을 예방할 수 있지만 관리하는게 힘들어 아직까지 배치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달 중순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는 보안기관들간 다툼도 있었다. 국가정보원 직원이 다른 사람과 함께 3층 출국장 측문을 무단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출국장 측문은 항공사 승무원과 사전 탑승수속을 마친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들이 간단한 보안검색만 받으면 통과할 수 있다. 인천공항 상주직원들도 이 측문은 이용할 수 없다. 이 측문을 이용하려면 항공사운영위원회(AOC)와 경찰, 국정원 등 보안기관의 측문 사용서를 사전에 작성.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인천공항의 보안을 사실상 책임지는 국정원 직원은 보안기관의 제지에도 아랑곳없이 “보안상 알려줄 수 없다”며 이 측문을 무단으로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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