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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첫 일주일…‘돼지 포비아’는 없었다
아이우헤호 2019-09-24     조회 : 348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첫 주말이 지났지만 ‘돼지 포비아(공포증)’는 나타나지 않은 모습이다. 다만 김포·파주에서 추가 확진이 나오는 등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예의주시하며 지켜보는 모습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139480)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돼지고기 판매가 2주 전(3~8일) 대비 2.1% 감소에 그쳤다. 추석 직전 소비 심리가 커져 있는 시기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셈이다. GS리테일(007070)의 GS더프레시(구 GS슈퍼마켓)에서는 16일부터 22일까지 돼지고기 판매가 2주 전보다 22.3%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에는 1.1% 늘어났다. 매주 진행하는 행사의 효과와 돼지열병 이후 대량으로 구매해 놓으려는 수요가 겹친 효과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에는 비상이 걸렸지만 오히려 첫 주말 사이에는 고객들은 돼지고기 구매를 꺼리지 않았던 것이다. 가장 우려했던 돼지고기 자체에 대한 거부반응이 없었다는 점에서 대형마트 등 판매자 입장에서는 한숨을 돌리게 됐다. 먼저 첫 한 주 동안은 파주·연천 농장에서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소비자들의 공포심리를 자극할 수준의 확산이 없었던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것 역시 돼지고기 구매에 한몫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는 게 업계 공통된 시선이다. 김포와 파주에서 추가 확진이 나오면서 경기·인천·강원에 48시간 돼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다시 발령될 정도로 상황이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돼지고기 판매자 입장에서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할 수가 없어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이동 중지 명령 등으로 인해 수급이 원활해지지 않거나 상황을 지켜보려는 돼지 농가의 움직임 등으로 인해 도매가가 올라가게 될 경우 돼지고기 가격 변동 등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소비자들은 앞으로 돼지고기가 비싸질 것을 우려해 미리 구매를 할 수도 있고, 돼지고기 가격이 낮아질 것을 기다릴 수도 있으며, 아예 돼지고기를 거부할 수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농가나 소비자들의 입장이 혼재돼 있어 당장 수요나 공급이 어떻게 바뀔지 전망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추가 확진이 당장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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