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않아야 하는 바를 미리 정하는 것은 먼저 의롭지 않은 일을 배제하는 것이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올바른 뜻을 정해야 한다. . 맹자의 진심 상편에 나오는 문장을 해석한 글인데, 어떤 일이 완성되기 전, 목표와 과정의 중요성에 대한 글입니다. 끝이 좋으려면 시작은 물론 끝까지 가는 길 모두 중요합니다. . 과정이야 어떻든 결과만 좋으면 된다고, 목표만을 좇으며 다른 모든 것들을 모른체하진 않았는지 스스로 돌아보는 일이 반드시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마음이 흔들릴 때, 방향을 알려줄 무언가가 필요할 때, 고전만 한 게 없는 것 같아요. 고요한 환경 속 차분하게 읽는 고전 한 줄에서 삶의 지혜를 찾는 주말을 보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늘의밑줄 #이천년의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