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험지역 검색 사이트가 나왔다. 'CORONAITA'다. 주소를 입력하고 검색 버튼을 누르면 장소의 위험 정도가 뜬다.

'서울특별시청'을 입력하면 입력어와 가까운 장소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 수와 확진자 발생 장소가 뜨며, 이에 따라 위험 정도를 표시한다.

해당 결과는 카톡 공유하기 등을 통해 지인에게 알릴 수 있다.

개발진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20일 기준 100만뷰를 돌파했다. 인기있는 검색어는 '서울역', '강남역', '대구역', '이월드' 로 나타났다.

개발진은 "CORONAITA는 질병관리본부와 신문 기사 등에서 발췌한 공신력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위험성을 분석한다"며 "한국 사회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