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미국에서 실업 대란이 현실화 되었습니다. 완전 고용의 실업률이 두 자릿수 대로 치솟을 것이라고 하네요. 실업수당을 청구하던 숫자는 28만 명에서 일주일 새 12배가 증가해 328만 명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사태로 50년만의 최저 실업률을 자랑하던 미국 고용 시장의 호황이 사실상 끝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노동부 집계 실업 수당 신청은 196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도 5배 많은 규모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