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4.10 17:40 | 수정 2020.04.10 18:05
금 가격이 사흘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양적완화에 나서면서 달러화 가치 하락 우려에 금으로 투자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의 1g당 금 가격은 전날보다 1.38% 오른 6만5340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3월 KRX금시장이 개장한 이후 최고치다. 이날 금 가격은 장중 6만5800원까지 상승했다. 지난 7일 6만485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사흘 만에 새 기록을 세운 것이다.
최근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금융시장에서 불안감이 커지자 상대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자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양적완화 정책을 내놓으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에 금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금융시장에서 불안감이 커지자 상대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자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양적완화 정책을 내놓으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에 금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금가격이 계속 상승세네요. 다들 금테크 하던데.. 아무래도 코로나 여파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제가 아는분도 열심히 금 쟁여 놓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