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교 씨의 반려견에게 물려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 5월 김 씨의 반려견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80대 여성 A씨가 어제 새벽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개 물림 사고로 인한 사망이 확인되면 견주인 김민교 씨에게 과실치사 혐의 적용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반려견이 이웃집 할머니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견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죄송하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견주는 특히 관리에 신경써야해요. 김민교씨도 힘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