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보다 3배 더 깊은 단맛, 초당옥수수
초당 옥수수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어요. 우리나라에서는 1982년에 처음 수입되어서 재배되다가 1992년에는 국내 육성 품종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는데요, 단옥수수가 8~10%의 당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에 비해서 23~30% 당분이 들어 있어 무려 2~3배가 높아요. 또 일반 옥수수보다 수확후에 당도를 유지하는 기간도 더 긴 데다 독특한 식감으로 요즘 인기를 끌고 있죠. 초당옥수수는 물에 직접 넣어서 삶지 말고 수증기를 이용해서 쪄야 단맛이 그대로 나타나고 설탕을 넣으면 특유의 단맛을 잃으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