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여진구가 하지원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달린 집'에 배우 성동일, 김희원과 함께 영화 '담보'에 출연한 하지원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여느 게스트보다 발랄하게 등장한 하지원은 처음 만나
는 여진구에게 "잘생겼다"라고 말해 여진구를 흐뭇하게 했다. 반면 여진구는 하지원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고 눈만 돌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아까부터 지원이를 못 보고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더라"라고 말했고 여진구는 "제가 예전에 선배랑 같이 작품하고 싶다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고 말하며 쑥스러움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하지원은 "엄마한테 제가 여기 나간다고 하니까 여진구의 팬이더라. 너무나 좋아하시더라"라고 하더니 "희원 오빠도 완전 좋아하신다. (성동일) 선배님은 워낙 좋아하시고"라고 수습해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