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성남의 한 치킨집 직원 6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3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일 BHC 신흥수진역점 직원 1명(성남시 325번 환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2일에는 같은 매장의 동료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이 났고 3일에도 직원 2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 매장에는 모두 7명이 근무하며 나머지 1명은 음성 판정이 났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지난달 23∼31일 해당 매장 방문객들 가운데 유증상자의 경우 수정구보건소(☎ 031-729-3880)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확진자 6명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chan@yna.co.kr
치킨 자주 먹는데.. 무서워서 당분간 못 먹을 것 같아요. 더이상 확진자가 없기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