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간질환에 대한 치료는 계속 돼야 하며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간질환자는 코로나19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사태 후 더욱 고충이 많아진 만성질환자들.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접종 걱정까지 더해져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만성질환자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할 뿐 아니라 감염 시 병세가 악화될 위험이 높다. 이에 기저질환의 철저한 관리는 물론, 코로나19백신접종도 꼭 필요
하다고 강조한다.
다양한 만성질환의 코로나19 대응지침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대한간학회가 간질환 관련 코로나19 대응지침을 개정, 배포했다. 지난 6일 발표한 1차 개정안에 이은 2차 개정안이다. 이번 2차 개정안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간에 미치는 영향과 만성간질환자의 치료 등 전반적인 관리방안이 담겼으며 특히 간질환자에서의 코로나19백신접종 중요성이 강조됐다.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입원환자, 간기능 추적관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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