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로그인   |   회원가입   |   고객센터
커뮤니티 핫이슈 유머 영화드라마 꿀팁 맛집 인기영상 뷰티패션 Hot 포인트
공지 [필독]회원등급 확인 및 기준, 등급조정 신청 방법 안내
글쓰기 이전 다음 목록
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rich_rich 2021-07-10     조회 : 835

부부들에게 보내는 편지 
 
한여성이 부부세미나에서
강사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요즘 부부들은
대화가 너무 부족하다.
남편과 장단점을 다 나눠라. 
 
그 말대로 그녀는 집에 와서
남편에게 서로 부족한 점을
하나씩 나눠 보자고 했습니다. 
 
남편이 주저하다 마지못해
"그러자!" 고 했습니다. 
 
곧 아내 입에서
남편의 단점이
쏜살같이 나왔습니다. 
 
당신은 먹을 때
호르륵 호르륵
소리를 내고 먹는데
주위 사람도 생각해서
앞으로는 교양 있게 드세요. 
 
이제 남편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남편이 손을 턱에 대고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한참 생각하는데
남편 입에서는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그 모습을 찬찬히 보니까
옛날 연애하던 시절의
멋진 남편의 모습이
아련히 떠올랐습니다. 
 
결국 한참 있다가 남편이 말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 
 
오늘날 많은 아내들이 기대하는 남편이
이런 남편이 아닐까요? 
 
남편도 아내의 잘못을 지적하려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백화점 가서 바가지 쓴 것,
가스 불 켜놓고 잠든 것,
식당에 집 열쇠 놓고 온 것,
어디서 자가용 들이받고 온 것, 등등...
지적 할 것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도 지적하지 않고
"별로 생각나지 않는데..." 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모습입니까? 
 
배우자의 사명은
실패와 실수를 지적하는 것에 있지 않고
실패와 실수를 덮어주는 것에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배우자의 약점을 찾아보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진 스파이(spy)가 아니라,
배우자의 부족한 파트(part)를
메워 덮어 주라고
각 가정으로 보내진 파트너(partner)입니다. 
 
삶에 힘겨워하는 반쪽이
축 처진 어깨를 하고 있을 때
나머지 반쪽이 주는
격려의 말 한마디는 
 
행복한 가정을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이 될 것입니다. 
 
- 좋은글 中에서 -  

0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이전 다음 목록
댓글쓰기

등 록
최신순 추천순
삭제 수정 글쓰기
조회수 많은 글 댓글 많은 글
· 입생로랑 뷰티 다니엘 립밤 ..(0)
· 데이터통화 무제한 요금제 1..(0)
· 【추천공모전】2024 대한민..(0)
· 【추천공모전】제 5회 삼천리..(0)
· 【추천공모전】제 1회 빵꾸똥..(0)
· 【추천공모전】5·18 광주민..(0)
· [상상비즈아카데미 2기] 웹..(0)
· [상상비즈아카데미 2기] 웹..(0)
커뮤니티
· 핫이슈 · 핫딜
· 좋은글 · 자유토크
· 인스타툰 · 유머
· 웹툰/짤방 · 요리레시피
· 영화/드라마 · 연애토크
· 여행이야기 · 뷰티/패션
· 보험 · 맛집
· 댕냥이 · 다이어트
· 꿀팁 · 결혼/육아
· 건강기능식품
인기영상
· 헬스홈쇼핑 · 해외반응
· 핫이슈 · 음악감상
· 유머 · 영화/드라마
· 스포츠 · 꿀팁
이벤트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