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 타인의 시선에 유난히 신경을 쓴다.
☆ 55 사이즈 입는 것에 한없는 자부심을 느낀다.
☆ 피부가 곱다 칭찬하면 화장을 하나 안 하나 별반 차이 없다고 한다.
중기~~~~! ☆ 모든 사람들이 나를 집중해서 본다고 의식한다.
☆ 이마를 훤히 드러내고 '나니까 봐주지'한다.
☆ 짧은 쇼트 머리도 '나니까 소화하지'한다.
☆ 젊어보인다고 하면 아들하고 같이 다니면 누나라고 한다며 웃는다.
☆ 핸드백이나 소품이 예쁘다고 하면 보는 안목이 있다고 상대방을 추켜세울 줄도 안다.
☆ 미팅 때 내 파트너가 아닌 남자의 표정이 밝지 않으면 자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 남편은 세상에 여자가 자기밖에 없는 줄 안다며 얼굴을 붉힌다.
말기~~~~! ☆ 모든 남자들이 자기가 나타나면 다른 여자들 절대 쳐다보지 않을 거라 확신한다.
☆ 다른 사람이 돈 내는 꼴을 못본다. (공주 체면 유지를 위해)
☆ 덕수궁에 가면 더 없이 편안함을 느낀다. (자기집이라 여기기 때문에)
☆ 아버지가 누구냐고 물으면 만원짜리 지폐를 꺼내보인다. (세종대왕 초상화)
☆ 숲 속에 가면 졸려서 하품을 한다. (잠자는 공주로 착각)
☆ 키 작은 남자를 보면 꼭 7명을 채우려 한다. (백설공주로 착각)
☆ * 어떤 집에 초대되건 나올 때 꼭 소지품을 흘리고 나온다. * 구두가게에 가면 유리구두를 찾는다. (신데렐라로 착각)
☆ 부부 동반 외출시 남편 치장에 공을 더 많이 들인다. (공주와 격이 맞아야 하기 때문에)
☆ 모임에서 자기 말에 집중을 하지 않으면 곧바로 일어서 나간다. (무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기가 지나면~~~~~!
. . . . . . 자기는 죽어도 썩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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