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에 뱉은 말 한 마디도 그대로 사라져버리는 법은 없습니다 허공에 뱉은 말 한 마디도 그대로 사라져버리는 법은 없습니다.
자신이 지은 죄는 아무리 가벼운 죄라 할지라도 그대로 소멸되어버리는 법이 없습니다.
인간이 하는 모든 행동은 그대로 씨앗이 되어 민들레 꽃이 되어 날아 갑니다. 나쁜 생각과 나쁜 행동들은 나쁜 결과를 맺고 악의 꽃을 피웁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생각과 좋은 행동들은 그대로 사라지는 법이 없이 샘을 이루고, 내를 이루고 강을 이루고, 생명의 바다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생각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낳고 습관은 성격을 나으며 성격은 운명을 낳습니다.
우리가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우리의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 최인호의 "인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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