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 불에 많이 그을렀군요... 저런 불구덕 속에서 침착하게 새끼를 구해 나오는 냥이의 모습, 사소한 것에 천륜마져 저버리는 요즘 세태에 사람인 것이 차라리 부끄러울 만큼 가슴 숙연케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