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루클린에 거주하고 있는 케리 스카바카(Kerry Skarbakka)라는 사진 작가는 2002년부터 계단, 높은 산, 옥상 등 높은 곳에서 떨어져 공중에 날아가고 있는 듯한 사진들을 집중적으로 찍어왔습니다.
케리는 사진들을 어떻게 찍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지만, 그의 사진들은 모두 모델들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고 있는 순간들을 포착한 것입니다. 어떤 사진들은 사진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낭떠러지, 절벽, 아주 높은 곳의 철교 등에서 떨어지는 모습이라서 매우 위태로워 보이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