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거주중인 중국계 해외 프로그래머라는데요, 약 5600만원 정도를 들여서 직접
완성한 로보트라네여.. 아직 냄새를 못맡고 못 걸어다니는 것 이외에는 인간과 거의 흡사하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 밤을 저거랑 보냈다는데 귀찮게 하거나 앙탈을? 부리지 않아서 좋다더군여..:
여자친구 로봇이 생긴 건 어찌보면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더 중요한건 과연 이 로보트와 감정을
교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요.. 더불어 여자친구인 만큼 사랑도 같이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피부도 사람 피부처럼 체온이 있어야 하고 감촉도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10여년 후에는 이것이 어느 정도 가능하리라 싶습니다.
십수년 전에 우리가 사용하는 컴퓨터 하드디스크의 크기가 5MB 정도였다는데 지금은 1테라바이트를
넘어 1페타바이트로 도약하는? 시대이니까 기술이 진보를 한다면 사이버 로봇이 가능할 듯 합니다.
로봇과 사람을 구별하는 것은 생각, 마음, 영혼, 감정 등등이 있겠지만 겉모습에서 중요한 것은
곡선적인 움직임의 미입니다.
뻣뻣하게 각이 져서 움직이는 로봇은 아무리 다 갖춰도 인간같지 않아 보이죠.
만일 로봇이 여자 로봇일 경우 이쁘고 사람 피부 질감에 따뜻하고 엉덩이나 힙의 라인도 곡선미가 있고
더군다나 웨이브를 추면서: 다가온다면 누구나 이 여성 로봇에게 빠져들 수가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미래에
가능할 터인데 아마도 60년 후에나 가능하려나..? 과거의 상상들이 실제로 현실화된 것이 그들의 상상보다
더 느리게 진행되거나 이루어진 것을 감안해 볼 때 위에 말씀드린 웨이브형 휴먼 로봇의 현실화는
200 ~ 300년 후에나 가능할 지도 모르겠네요.. 더 걸릴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