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일이다...

스크린 한 게임 하러 가는 참인데....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 가는데..

밑에 층에서 타는  남녀...

휙 보니.....여자눈이 촉촉 한게 ??? 금방 샤워하고 온 모양이다..

ㅋㅋㅋㅋ

둘다 머리도 축축하고..서로 보는 눈들이 느끼하다..

근데..그 때 메주 코를 자극하는냄새...ㅠ.ㅠ

'에이 낭갈이 떠그랄 먼저 끼고 ....   타던지 참고 내려서 끼던지..'

근데....

여자왈..

"자기가 낀나?"

"아아~~~니.."

뭐야??

가만가만 이게 모야???

여자가 뒤로 날 돌아다 본다....

1층에 도착....

"어~~~~~~"  둘이 쏜살같이 밖으로 나간다...

난 차 탈려고 지하로.....

남은 잔재의 냄새와.....

공허함....

딱 나 합쳐서 세명인데....

난 안꼈구....

그 년놈들 중에 하난데...

누가꼈을까??누가 그랬을까??

ㅋㅋㅋㅋ

닝길이 떠그랄.....

오늘은 비 땜시 .... 다들 건강 주의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 

그리고 더운데..남 피해는 주지맙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