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워크에 대한 생각은 어린 시절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어머니는 항상 우리가 할 일을 찾느라 바빴다. 그 일들 중에는 각자가 할 일뿐만 아니라 공동으로 해냐야 할 일도 많았는데, 맡은 일을 수행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려고 하면 어머니는 이기적이라며 크게 꾸짖었다. 자신의 몫을 게을리하면 그만큼 상대방이 피해를 본다는 게 어머니의 주장이었다. 이 같은 어릴 적 경험으로부터 옆자리에 있어주는 사람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들과 어떻게 하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고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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