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나에게 변하지않은게 한가지있다삶에 지어지는 무게와줄줄이 쌓여있는 고통지친대로 지친 내마음이잠시 삶에게휴식을 청하고내마음은나의 어린시절을 연상시킨다할아버지가 죽었던그날사탕 한줌을 지어주고 떠나버린 어머니그땐 나에게 주어진 고독이지금의나에게 주어진 고통과 고독보다 더했음을 깨달았다그리고,어리다고 고통의 크기마저 작은건 아니라고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