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두 가지 일이 필요하다.
하나는 스스로 자기를 돌이켜보는 것이요
다른 하나는 남이 평한 것을 듣는 일이다.
함석헌 / 뜻으로 본 한국역사 中
아는 건 아무것도 아닌거야.
아는 거는 그런 의미에서 모르는 것보다 더 나빠.
중요한 건 깨닫는 거야.
아는 것과 깨닫는 거에 차이가 있다면
깨닫기 위해서는 아픔이 필요하다는 거야.
공지영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中
나아감이란 내가 남보다 앞서 가는 것이 아니고,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보다 앞서 나가는데 있는 거니까.
모르는 건 물어보면 되고
실수하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면 되는 거야.
한비야 /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中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가?
그렇다면 가지러 가자.
내일 말고 바로 오늘. 지금 떠나자.
한꺼번에 많이는 말고 한 번에 한 발짝 씩만 가자.
남의 날개를 타고 날아가거나,
남의 등에 업혀 편히 가는 요행수는 바라지도 말자.
세상에 공짜란 없다지 않은가
길을 모르면 물으면 될것이고, 길을 잃으면 헤매면 그만이다.
중요한것은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늘 잊지 않는 마음이다.
그 곳을 향해 오늘도 한 걸음씩 걸어가려 한다.
끝까지 가려한다.
그래야 이 길로 이어진 다음 길이 보일테니까.
한비야 / 중국견문록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