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늘 행복한 스승이 있었다. 그는 늘 웃으며 살았고,단 한순간도 불행한 기색이나 어두운 얼굴을 볼수가 없었다.어느덧 스승이 나이 들어 임종을 맞게 되었다.그런데 죽음 앞에서도 스승은 여전히 웃고 있었다.예전부터 그런 모습을 궁금히 여겨 오던 제자는그제서야 스승에게 물었다.˝죽음을 앞두고도 웃고만 계시니 무엇이 그리 즐거우십니까?스승님도 틀림없이 언짢거나 슬픈 감정이 있으셨을 텐데.어떻게 그런 모습을 한 번도 비치지 않으셨는지요?˝그러자 스승이 조용히 말했다.˝나는 열일곱 살때 스승을 처음 만났다.그때 나는 이미 인생의 불행과 고통을 알고 있어서 늘 우울해 있었지.그런데 나의 스승은 언제나 무슨일이든지 큰소리로 웃기만 했지.스승의 그 모습이 이상하다고 여긴 나는 어느 날 스승에게 여쭈었다.´스승이시여. 왜 항상 웃기만 하시는지요?´하고 말이지...스승은 또 잠자코 웃기만 하다가이렇게 말씀하시더구나...˝<전에는 나도 너처럼 불행에 짓눌려 살았다.그런데 하루는 내 삶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날 이후 아침에 눈을 뜰때마다 나 자신에게 물었다.자, 오늘은 어떤 삶을 선택하겠느냐? 불행이냐? 행복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