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내가 그렇게 원하는 이에게 사랑 받기 보단
네 작은 가슴에 한 조각의 희망의 불씨이고 싶어
아주 작은 기쁨의 바람이라도 불어오면
비바람에도 끄덕없는 희망의 불씨
난 지금 내가 그렇게 원하는 명성의 자리보단
네 작은 가슴에 한 가닥 용기이고 싶어
이 험한 세상을 과감히 헤쳐 나갈 수 있는
가늘지만 큰 힘을 가진 낚시 줄 같은 용기
난 내가 세번 웃는 것 보다
네가 한번 웃는게 더 좋고
내가 열번 우는것 보다
너의 근심스런 눈빛이 더 슬퍼
친구야!!! |